오늘은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일정과 정시에서도 학폭을 반영하는 대학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고3 수험생이 치르게 되는 수능은 2024학년도 수능이고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은 현재 고2 수험생들이 치르게 되는 수능일정입니다.
각 고등학교에서는 현재 중간고사가 진행 중이거나 막바지인 곳들이 많습니다.
현재 고3이 2024 수능을 치루게 되면 고2가 바로 수험생이 되는데 4월 26일에 시행규칙이 발표되었습니다.
고3이 되기전에 전형일정을 미리 파악해 놓고 변경된 내용들에 대해서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2025 대학입학전형일정]
2025학년도 수능은 2024년 11월 14일 목요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수시와 정시를 비롯한 전형 일정은 다음 표와 같습니다.
<중요 내용을 보면>
1) 수시 원서 접수 : 24.09.09~09.13 사이로 대학은 이 날짜 중에서 3일 이상을 접수해야 합니다.
2) 수시 합격자발표 : 24.12.13까지
3) 수시 합격자 등록 : 24.12.16~12.18
수시 합격자 등록을 마치고 나면 수시 미등록 충원을 시작해서
4) 수시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를 12.26까지 마칩니다.
이후,
5) 수시 미등록 충원은 12.27까지 등록 마감을 합니다.
이렇게 해서 수시 일정이 마쳐지고 나면 수시 불합격자나 수시 미응시자들은 정시에 지원하게 됩니다.
1) 정시 원서접수 : 24.12.31~25.1.3 중 3일 이상에 걸쳐서 접수를 합니다.
이후 학교에서 전형을 하고
2) 정시 합격자 발표 : 25. 2.7까지 합니다.
3) 정시 합격자 등록 : 25.2.10~2.12까지 합니다.
이후 정시 충원 및 추가 모집이 진행됩니다.
이번 2025학년도 전형계획에서 2024학년도 전형과 완전히 달라진 점은 크게 2가지입니다.
1. 하나는 2026년 입시부터 학폭 기록은 대학 전체 전형에 반영하기로 되어 있는데, 전국의 21개 대학이 2025년 입시부터 학폭기록을 정시 전형에 반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수시에서 적용하는 대학은 100 곳 이상이라서 거의 대부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1개 대학은
가톨릭대, 감기교신학대, 건국대, 경기대, 경북대, 경일대, 계명대, 고려대, 고려대(세종), 국민대, 대전가톨릭대, 부산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세종대, 아신대, 장로회신학대, 전북대, 전주교대, 한양대, 홍익대 등입니다.
2. 다른 하나는, 인문계열 과목을 공부하는 수험생들도 자연계 공대나 의대에 진입할 수 있도록 수학과목과 과탐 과목에 대한 필수 지정을 없앤 대학이 10곳 이상입니다.
확률과 통계/ 사탐에 응시한 문과생도 공대나 의대 지원이 가능해졌습니다.
건국대, 경희대, 강운대, 국민대, 동국대, 서울과기대, 성균관대, 세종대, 숭실대, 아주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항공대, 한양대 등은 수능 미적분/기하, 과탐 필수 반영을 폐지했습니다.
2024학년도 수능과 달리 이과 침공이 줄어들 수는 있지만 미적과 기하의 높은 표준점수로 인해서 여전히 확률과 통계 선택 수험생은 상위권 이공계 진학이 쉬워졌다고 할 수는 없는 게 현실입니다.
그래도, 가능성이 열렸다는 것은 수험생들에게 좀 더 문호가 넓어진 것으로 판단됩니다.
2024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2025를 준비하는 수험생 모두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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