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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폭스 (원숭이 두창) 감염경로와 증상, 예방 및 치료

by 유슬기 2023.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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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엠폭스 (원숭이 두창)의 감염경로와 증상, 예방 및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국내에 엠폭스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엠폭스에 대한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했습니다.

 

1주 내에 3명의 환자가 발생했는데, 해외여행 이력이 없는 확진자가 추가되어 지역사회로 확산을 우려하는 상황입니다. 

 

[엠폭스 감염경로]

엠폭스 (mpox)는 인수 공통 감염병으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급성 발진성 감염병입니다. 

 

1958년 코펜하겐 국립혈청연구소가 사육하는 원수이에서 첫 발견이 되어 원숭이 두창이라는 이름이 생겼습니다. 

 

주로 서부와 중앙아프리카의 농촌 열대우림지역에서 발생했고, 콩고, 나이지리아 등에서 풍토병으로 여겨졌는데

 

2022년 이후 유럽이나 북미 중심으로 유행하였고 한국은 22년 6월 첫 확신 사례가 보고 되었습니다. 

 

◆ 감염경로

1) 감염된 사람이나 동물의 체액이나 피부, 발진이나 딱지 등에 직접 접촉되는 경우

2) 감염된 사람이나 동물이 사용한 물건이나 천의 표면에 접촉한 경우

3) 코나 구강 인두, 점막, 폐포에 있는 감염비말에 접촉된 경우

4) 태반을 통한 태아로의 수직감염

: 가장 유력하고 많은 것은 직접 접촉 감염입니다. 

 

잠복기 : 평균 6~13일이며 5~21일 정도로 봅니다. 

 

치사율 : 3~6%지만, 의료시설 정도에 따라서 10%까지도 치솟기도 합니다. 

 

 

[엠폭스 증상]

엠폭스의 증상은 초기에는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다가, 1~4일 후에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 보통입니다. 

 

1) 발열, 오한, 림프절 부종, 피로, 근육통 및 요통, 두통, 호흡기 증상 등 감기와 유사 증상이 초기에 나타남

 

2) 이후 발진 : 얼굴, 입, 손, 발, 가슴, 항문생식기 근처 등에서 

대체로 반점부터 시작해서 물집이 생기다가 고름이 생기고 이후 딱지로 진행됩니다. 

통증과 가려움증이 함께 옵니다. 

[엠폭스 발진_출처: 질병관리청]

 

[ 엠폭스 예방 방법]

1. 가장 일반적이고 중요한 예방은 감염된 사람이나 동물 물품과의 직접이나 간 적 접촉을 피하는 것입니다. 

2. 손 씻기는 언제나 모든 질병 예방의 근본입니다. 

3. 예방 백신은 현재 허가된 3세대 두창백신을 사용하는데, 일반인은 접종 대상이 아니고, 

출 가능성이 높은 의료진이나 역학조사관, 실험실 요원 등이 대상입니다. 

 

[엠폭스 치료 방법]

1. 감염되더라도 대부분은 경미하게 증상이 나타나고 2~4주 후 완치가 되고 있는데, 각 증상의 완화에 집중된 대증적인 치료법을 시행합니다. 

2. 치료제로는 테코비리마트라는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하는데, 중증이거나 사망 위험도에 따라서 주의 깊게 사용합니다. 


엠폭스는 대부분 성적인 직접 접촉으로 걸리지만

 

피부 발진이나 태아 및 어린이들 집단 바이러스 감염 우려도 있고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사망에 이를 수도 있기 때문에

 

혹시나 유사한 증상이 있다면 빠른 시일 내에 신고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코로나19에 비해서 잠복기가 길기 때문에

걸릴 일이 없다고 생각하고 가볍게만 생각하면 안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폭발적으로 감염되는 상황이 되면

1인 격리와 치료 등 의료진과 시설이 편중될 수밖에 없어서 

결국 일반인 모두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게 되는 것입니다. 

 

코로나19나 엠폭스 등 감염병에 노출되지 않고 건강하게 지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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