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드라마 등장인물, 재방송 정보 그리고 감상평

오늘은 드라마 '패밀리'의 기본정보와 등장인물, 재방송 정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출처:tvN>

 

[패밀리 기본정보]

1. 기본 내용

: 평범한 직장인으로 정체를 숨기고 있는 국정원 정보요원이자 집안 서열 꼴찌인 남편과 완벽한 가족을 꿈꾸는 집안서열 1위인 달콤 살벌한 아내. 이 부부는 물론 둘러싸고 있는 가족들의 일상에서 아슬아슬한 사건들을 그려내고 있는 첩보 코미디극이다. 

 

2. 방송 채널 및 편성

1) 방송 : tvN 월, 화 오후 08시 50분

2) OTT : TVING에서 방송. 

3) 몇 부작 : 12부작

4) 첫 방송 : 23.04.17 (월)

 

3. 제작 정보

1) 제작사 : 스튜디오드래곤, imtv

2) 연출 : 이정묵, 장정도 ( 방과 후 전쟁활동, 환혼, 우리들의 블루스 등의 CP를 맡았었다.)

3) 극본 : 정유선

 

[패밀리 드라마 등장인물]

1) 권도훈 역 (장혁)_43세 

: 집에서는 무역상사에 다니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고 회사일에만 매달려 있어서 딸의 돌잔치는 물론 집안의 대소사에 프로불참러 상태다. 

: 실제는 국정원 블랙요원 중에서도 선별된 비밀요원으로 법망으로 처리할 수 없는 범죄자를 처치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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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강유라 역 (장나라)_37세

: 세상에서 가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도훈의 가족들은 삶의 낙원처럼 여기고 있다. 

: 남편 권도혁이 늘 일에 바빠서 아내의 생일이나 결혼기념일 빼먹는 정도는 애교이고, 어머님의 임종도 지키지 못하고 가족의 대소사에 빠지거나 늦는 사태가 쌓여서 직장 상사인 오 부장을 직접 대면하고, 미스터리한 인물을 만나면서 여러 가지 일이 꼬이게 된다. 

 

3) 오천련 역 (채정안)_43세

: 도훈의 사수이자 프로페셔널한 국정원 공작관으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한다. 

: 이혼 세번을 거치며 도훈이 가정을 지키는 모습을 부러워하면서도 도훈이 가정을 끝까지 지키길 바라는 마음으로 많은 도움을 주려고 한다. 

 

 

4) 조태구 역 (김남희)_39세

: 도훈과 유라 가족을 찾아온 수상한 불청객이다. 

: 과거 자신에게 한줄기 빛 같았던 특별한 존재 유라의 삶을 흔들기 위해 찾아온다.

 

 

 

5) 권웅수 역 (이순재)_80세

: 도훈의 아버지이자 유라의 시아버지다. 

: 좋고 싫은 것이 분명하고 단순하며 유쾌한 성격이다. 

: 유라의 가족 사랑과 시아버지에 대한 진심을 알고 있기에 유라에 대한 신뢰가 두텁다.

 

 

6) 권민서 역 (신수아)_8세

: 도훈과 유라의 딸이다. 

: 언제나 자신감 있고, 엉뚱 발랄한 캐릭터다. 

: 같은 반 보석이에게 꽂혀 있다. 

 

 

7) 권지훈 역 (김강민)_28세

: 도훈의 동생이자 유라의 시동생이다. 

: 집안의 막내로 조카와 놀려 백수인데, 클럽에서 미림을 만나 속도위반으로 결혼을 했다. 

: 형수인 유라를 따르고 신뢰하며 가장이 되는 법을 배우기 시작한다.

 

 

8) 이미림 역 (윤상정)_26세

: 생각지도 못한 하루의 일탈(?)로 지훈의 아이를 임신하고 결혼까지 했다.

: 가족 중심적인 생활과 사생활이 없어서 자신이 살아온 환경과 너무 달라 낯설어하지만 점점 동화되어 간다. 

 

 

9) 임재열 역 (이주원)_43세

: 도훈의 동료이자 친구다. 

: 능력있지만 늘 도훈에게 밀려 만년 2위지만 모나지 않고 도훈을 좋은 자극제로 생각한다. 

: 회사 후배 윤채리와 결혼했었지만 2년 만에 이혼했다. 

 

 

10) 윤채리 역 (이채영)_36세

: 정보 수집 첩보 업무에서 뛰어난 실력을 갖추었다. 

: 재열과 결혼 후 격렬하게 사랑하고 이혼 후 해외에 거주하다가 오 부장의 호출로 귀국해서 재열과 다시 얽히게 된다. 

 

 

11) 마영지 역 (가비)_29세

: 도훈 팀의 브레인이다.

: 과고, 카이스트 졸업한 수학 천재이자 정식 공무원. 

: 현장보다는 실내 근무를 선호한다. 

 

 

 

[패밀리 재방송 정보]

<출처: 다음>

이번부 일요일까지는 1회와 2회가 재방송된다. 

이후 다음 회의 재방송이 편성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변경여지는 있다. 

 

[슬기의 1,2회 감상평]

장나라의 연기는 드라마 속 캐릭터 자체다. 

겉은 야리야리하지만 내면의 단단함을 고스란히 표현하고 있다. 

진지함도 코믹도 물 흐르듯이 소화해내고 있다. 

 

늘 무거운 역할을 주로 해왔던 장혁의 코미디 도전은 

새로우면서도 어딘가 모르게 낯선 느낌도 든다. 

연기가 어설프거나 못해서가 아니라... 낯섦^^

블랙요원 업무를 위해 킬러 역을 소화해 낼 때가 정말 자기 옷을 입은 듯한 느낌.

회가 거듭되면 익숙해지겠지~

 

유라의 동서 이미림으로 나오는 윤상정의 재발견이다. 

할 말 못 할 말 다 하면서 재스쳐를 해내는 장면들이 많은데

전혀 어색하지가 않다. 

목소리 톤과 표정 손짓 모두 자연스럽다. 

 

스우파의 춤신 가비의 연기도 모나지 않게 잘 스며드는 듯해서 깜짝 놀랐다.^^

 

2회까지 전개된 내용은 

남편은 늘 바쁘고 갑작스럽게 일이 생겨서 집안 대소사에 빠질 때마다 상사인 오 부장 핑계를 댔다. 

 

유라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상사 오 부장을 집에 오도록 했는데... 

예상과 달리 오 부장은 남자가 아닌 미모의 여자 상사다. 

 

시아버지가 원하는 여행, 시동생의 취업,

유라가 구해준 산후조리원보다도 훨씬 좋은 호텔식 산후조리원을 동서에게 해주고,

민서의 상장 수여식에 가서 사진도 찍고...

매출이 별로인 유라의 카페에 단체 주문의 막후 인물도 오 부장이다.

코믹적이었지만... 유라가 짠한 회차였다. 

 

이후 김남희의 등장이나 장혁의 이중생활이 언제 어떻게 드러나면서 전개가 될지 기대가 되면서도

2% 부족한 코믹함과 킬러 생활의 어우러짐이 자연스럽게 느껴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