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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정보와 제품 맛집 리뷰/리뷰

팔각도 장승배기점 새로운 닭갈비 세계를 맛보다

by 유슬기 2024.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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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팔각도 장승배기점 내돈 내산 방문후기 올릴게요.

닭갈비라고 하면 빨간 닭갈비에 양배추 잔뜩 고구마 등 채소로 양을 채운거만 생각했는데 

동생이 적극 추천해서 함께 가봤어요.

 

팔각도가 여러 체인이 있던데

동생네와 방문한 곳은 장승배기점이었어요. 

7호선 장승배기역 4번출구에서 바로 가깝고 

대로변에 있어서 버스나 택시 이용해도 편리해요. 

뒤로 주차장이 있다고 하는데 

왠지 불편할 것 같아서 운동삼아 대중교통 이용

 

 

대로변에 깔끔하게 보이는 팔각도 정면입니다.

 

네이버 예약을 했고

주말이라서 5:30쯤 이른 시간에 도착했어요.

(6시 넘어갈때는 사람들 몰림)

 

안내해준 자리로 가니

기본 상차림이 딱 준비되어 있네요. 

불판이 팔각이에요

 

식당 내부는 좁지 않게 자리가 배치되어 있었고

양쪽에는 벽에 기댈 수 있는 의자로 되어 있어요.

 

 

자리에 앉았으니 메뉴판을 공부해야죠

왼쪽 그림이 기본 닭갈비고 

오른쪽 그림이 특수부위인데 

닭갈비를 주문해야만 특수부위를 먹을 수 있어요.

 

 

상차림에 있는 소스들이 메뉴판에 친절하게 써 있는게 좋았어요. 

다른 식당 가면 잘 모르는 소스에 대해서 물어봐야만 알 수 있었거든요. 

개인적으로 생와사비와 마늘소스 간장깻잎 초토화 시켰습니다.

 

 

우리는 5명이었지만 소식가는 아니기에 

각도 세트 3인분씩 주문했어요. 

팔도와 각도 세트 차이는

닭 목살 간장/ 고추장 선택과

두가지 모두 나오는 것 차이네요.

둘 다 먹고 싶으니까 각도 세트로

 

점심메뉴는 나중에 와서 시식해봐야겠어요.

 

곁들임 메뉴들이 다양해서  좋기는 한데... 

곁들임 치고 가격이 약간 비싼 느낌

 

요즘 주류 가격이 비싼데 

우리가 방문한 날은 맥주 3천원 행사라고 해서 

입가심으로~~

사이다도 추가~~

 


 

<이제부터 우리가 주문한 실물들 등장~>

 

닭갈비들과

특수부위 닭목살(고추장/ 하얀게 간장) 

가운데가 닭안창살 

맨 오른쪽이 잘 안보이지만 닭연골이에요. 

 

 

닭갈비부터 불판에 얹어서 먹기 좋게 커팅. 

가위가 정말 잘 들어서 탐나네요 ㅋ

 

 

대파와 꽈리고추를 너무나 좋아하기에 

닭갈비 못지 않게 군침 돌게 한 대파와 꽈리고추구이. 

그리고 버섯, 방울토마토, 양파

 

네이버예약으로 와서 콘치즈 서비스 받았어요.

 

 

먹다가 부족한 소스나 밑찬은

셀프바에서 마음껏 먹을 수 있어요. 

우리는 깻잎을 몇 접시 리필했는지...

 

 

다 익은 닭갈비 먹는것은 각자 취향대로~

내가 좋아하는 깻잎에 꽈리고추, 대파, 양파 생와사비 넣어서 일단 시식

닭갈비의 부드러움과 좋아하는 재료들의 풍미를 한번에 모두 느낄 수 있어요.

 

깻잎이 아닌 김에 싸먹어도 괜찮아요. 

 


짜잔 

불판이 바뀌었죠? 

닭갈비를 모두 먹고 난 후에 
특수부위는 다른 불판에 구워야 해요. 

물론, 점원분들이 알아서 해줍니다.

 

 

요게 닭목살 고추장과 간장 양념입니다. 

고추장 양념이라고 많이 맵지 않아요. 

제가 약간 맵찔인데 충분히 먹을만했어요. 

원래도 목살 부위 좋아하는데

이렇게 구워서 먹으니 색다른 맛이네요.

목살은 금방 타기 때문에 빨리빨리 뒤집어 주는게 좋아요

 

닭안창살과 닭연골입니다. 

안창살은 별로 맵지 않으면서 쫄깃하면서 부드러운 맛이었고

닭연골은 고추장 양념들중에서는 가장 매웠어요

맵찔인 나에게만 매운것 같긴 한데

콘치즈나 김과 싸먹으면 좋은듯해요.

닭연골은 오도독 씹히는 느낌도 나쁘지 않아요.

 


고기만 먹어도 아주 배부른데

밥 배는 따로 있으니까 

날치알 주먹밥과 볶음밥 주문했어요. 

 

 

날치알 주먹밥 자체만으로도 맛있지만 

고추장양념 고기들과 같이 먹으면 더 좋을것 같아요. 

날치알주먹밥을 고기와 미리 주문할걸 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볶음밥 비쥬얼 너무 귀여워요

김과 양눈 계란후라이

입으로 표현된 마요네즈 

밥만 먹으면 약간 맵기 때문에

계란, 김, 마요네즈 섞어서 먹는게

훨씬 맛있고 덜 매워요.

 


의자를 들어올리면 가방이나 옷 등 보관할 수 있어요. 

이런 아이디어 칭찬

 

 

냅킨에도 세심하게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팔각도

 


<슬기 요약>

1. 맛 과 양 : 고추장이 아닌 닭갈비를 여러 소스와 쌈으로 먹을 수 있어서 새롭기도 하고 양배추로 양을 채운 일반 닭갈비보다는 개인적으로 훨씬 담백하고 맛있음.

대식가가 아니라면 세트메뉴 인분대로 고기 먹었을때 배부르게 먹을 수 있을 정도

 

2. 곁들임도 모두 먹어보고 싶었지만 배도 부르고 가격은 그렇게 착한 가격은 아닌것 같음

 

3. 신규 매장이라서 깨끗하고 주인과 직원분 모두 친절해서 기분 좋음

매장에 틀어주는 음악들이 낯익은 발라드인데 처지지 않는 음악들이라 귀도 즐거웠음

(SG워너비, 넬.. 등의 노래 들음)

 

4. 약간 아쉬운것은 국물이 없어서 고기 메뉴만 먹다보면 목이 약간 매이면서 뻑뻑할 수 있음. 

백김치를 활용하면 훨씬 나음.

 

5. 재방문 의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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