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야외로 바람도 쐬러 가고
멋진 장소에서
맛있는 한정식도 즐길 수 있었던
'참좋은생각'
방문 후기 올릴게요.
모임중 한 사람이
전에 갔다 왔는데 너무 좋았다고 해서
이번 우리 모임도
마음 먹고 차 타고
양평으로 고고~~
하필이면 우리가 방문한 날
약간의 비가 추적추적...
그래도 나름 운치 있고
많이 붐비지 않아서 더 괜찮았어요.
입구에 있는 빨간전화박스가 추억을 돋게 하네요^^
내부 들어오자 마자 있는 공간에는
비 때문인지
손님이 없었고요,
안~쪽에 자리가 많았는데
그 곳으로 안내를 해주었어요.
화덕의 따뜻함과
창밖으로 보이는 분수가
아주 운치있어 보입니다.
한정식이라서 그런지
1인당 가격이 아주 저렴하지는 않아요.
- 열매 정식 : 118,000 원
- 행복 정식 : 58,000 원
- 향기 정식 : 38,000 원
- 참정식 : 27,000 원
일행중 특별히 축하할 일이 있어서
시켜주는 대로 먹기로 했어요~
사실, 참 정식 먹어도 되는데...
굳이 향기 정식을 산다고 하니~^^
<향기정식 음식들>
개인별로 수저 젓가락 물, 앞접시와
동치미, 죽이 셋팅되었어요.
잣이 박힌 화전이 쫀득하니
입에 착 달라붙었습니다.
야채샐러드, 해파리냉채, 콩나물잡채,
떡갈비, 칠절판이 먼저 나와서
2시간정도 차를 타고 온
허기를 채우기 시작했어요.
(개인적으로~ 떡갈비는 느끼하고 입에 맞지 않아서 반도 먹지 않았어요.)
다른 맛있는 반찬들이 워낙 많았어서^^
새우치즈구이가 이어서 나왔는데
커다란 새우에 치즈가 올려져 있었고
꼬리까지 싹 씹어 먹었습니다.
탕수와 관자요리
가지를 좋아해서 그런지
가지탕수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도토리묵 무침과
소갈비찜까지
코스로 주는대로 열심히 흡입했습니다.^^
마지막은
광주리에 개인별로
된장찌개와 식사가 나왔어요.
이미 배가 잔뜩 부른 상태인데도
오랫만에 구수한 된장찌개 맛과
간이 별로 세지 않은 밑반찬들로
열심히 밥을 입으로 넣었어요^^
깻잎만 있어도 밥 한 공기는 그냥 뚝딱이죠~
비가 내리더라도
식사후 가볍게 주위를 둘러봤어요.
우산쓰고 서로 깔깔대며~^^
겨울 지나고 따뜻한 봄이 오면
다시 한번 나들이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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