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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정보와 제품 맛집 리뷰/리뷰

양평에서 즐기는 한정식 '참좋은생각' 방문 후기

by 유슬기 2024.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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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야외로 바람도 쐬러 가고

멋진 장소에서

맛있는 한정식도 즐길 수 있었던

'참좋은생각'

방문 후기 올릴게요. 

모임중 한 사람이 

전에 갔다 왔는데 너무 좋았다고 해서

이번 우리 모임도 

마음 먹고 차 타고 

양평으로 고고~~

 

 

하필이면 우리가 방문한 날 

약간의 비가 추적추적... 

그래도 나름 운치 있고 

많이 붐비지 않아서 더 괜찮았어요. 

입구에 있는 빨간전화박스가 추억을 돋게 하네요^^

내부 들어오자 마자 있는 공간에는

비 때문인지 

손님이 없었고요, 

안~쪽에 자리가 많았는데

그 곳으로 안내를 해주었어요.

화덕의 따뜻함과

창밖으로 보이는 분수가 

아주 운치있어 보입니다.

 

한정식이라서 그런지

1인당 가격이 아주 저렴하지는 않아요.

 

  • 열매 정식 : 118,000 원
  • 행복 정식 : 58,000 원
  • 향기 정식 : 38,000 원
  • 참정식 : 27,000 원

 

일행중 특별히 축하할 일이 있어서 

시켜주는 대로 먹기로 했어요~

사실, 참 정식 먹어도 되는데... 

굳이 향기 정식을 산다고 하니~^^

 

<향기정식 음식들>

 

개인별로 수저 젓가락 물, 앞접시와

동치미, 죽이 셋팅되었어요. 

잣이 박힌 화전이 쫀득하니 

입에 착 달라붙었습니다.

 

 

야채샐러드, 해파리냉채, 콩나물잡채,

떡갈비, 칠절판이 먼저 나와서

2시간정도 차를 타고 온 

허기를 채우기 시작했어요.

(인적으로~ 떡갈비는 느끼하고 입에 맞지 않아서 반도 먹지 않았어요.)

다른 맛있는 반찬들이 워낙 많았어서^^

 

새우치즈구이가 이어서 나왔는데

커다란 새우에 치즈가 올려져 있었고

꼬리까지 싹 씹어 먹었습니다.

 

탕수관자요리

가지를 좋아해서 그런지 

가지탕수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도토리묵 무침과 

소갈비찜까지

코스로 주는대로 열심히 흡입했습니다.^^

 

마지막은 

광주리에 개인별로 

된장찌개와 식사가 나왔어요.

 

이미 배가 잔뜩 부른 상태인데도

오랫만에 구수한 된장찌개 맛과

간이 별로 세지 않은 밑반찬들로 

열심히 밥을 입으로 넣었어요^^

깻잎만 있어도 밥 한 공기는 그냥 뚝딱이죠~

 

 

비가 내리더라도

식사후 가볍게 주위를 둘러봤어요. 

우산쓰고 서로 깔깔대며~^^

 


겨울 지나고 따뜻한 봄이 오면

다시 한번 나들이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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