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 대전역 명절연휴 튀김소보로 구매하기

이번 설 명절 연휴에 

성심당 튀김소보로를 구매하기 위해서 

일부러 대전역에서 하차했어요. 

대전역 성심당의 위치와 명절연휴 풍경 올려볼게요. 

 

 

성심당 대전역점이라서 당연히

대전역 안에 있어요. 

하지만, 역 내부가 넓어서 헤맬수도 있죠.

일단 4번 출구 표시가 있는 곳으로 갑니다. 

 

4번출구를 향해서 가다 보면 

이렇게 계단에 줄이 쭈욱 늘어서있는 곳을

발견하게 될거에요.

이 곳이 바로 성심당 대전역점입니다.

 

계단에 늘어선 이 줄은 일반빵 구매줄이에요. 

일반빵도 사고 싶었지만~

일단 튀김소보로를 구매하는게 목적이라서...

반대편 출입구로 갑니다.

 

반대편 출입구로 가보니

여기는 일반빵 줄보다도

몇 겹이나 많이 늘어서 있어요. 

하지만, 튀김소보로, 부추빵, 고구마빵만

딱 구입가능하기 때문에

길게 늘어선 줄이 금방금방 줄어들어요. 

 

메뉴 세트를 미리 정해놓으면 좋아요. 

작년에는 세트로만 구입 가능한 줄 알고 

낱개 구입을 추가 하지 않았어요. 

원하는 세트에다 낱개로 추가도 가능해요. 

(변경 있을 수 있으니 물어보고 구매하세용)

 

세트 주문을 하고 결제하면

베태랑 점원이 

착착 세트 포장 해서 주는데

속도도 빠르고 정확해서 신기합니다. 

세트별로 종이가방과 크기 다른것 보이죠?^^

 

일반빵 매대와 튀김소보로 매대가 연결되어 있기는 한데, 

일반빵 계산을 끝내야만 

튀김소보로빵 매대로 갈 수 있어요. 

일반빵 들고 그대로 튀김소보로빵 매대로 가면 안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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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의 성심당 대전역점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명절연휴 성심당 풍경 자체가 어메이징합니다.^^

 

일반빵 살지, 튀김소보로빵 살지 미리 계획하고

일행이 많으면 서로 나누어서 

구매하는 것도 방법일것 같아요. 

 

대전 사는 분들은 

튀김소보로 별로 먹지 않고 

보문산메아리나 일반빵을 좋아한다고 하더라고요.^^

일반빵 눈으로 구경은 했는데

건강빵도 많고~

크기 대비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서

다음에는 꼭 사봐야겠어요^^

 

앗!! 시식평을 놓칠뻔 했네요. 

튀김소보로는 개인적으로 너무 맛있었어요. 

사람에 따라서 튀겨서 약간 느끼해 할 수도 있지만

우리 식구들은 모두 빵애호가라 그런지

느끼하지도 않고

팥도 전혀 달지 않았어요. 

 

부추빵은 호불호가 있는데 

나는 부추빵 먹느니 만두 먹는게 낫겠다 싶었는데

부추빵 매니아 말로는 튀김소보로보다 훨 맛있다네요^^

 

고구마빵은 호불호가 없었어요.

모두 괜찮다였는데 그만큼 튀는 맛이 아닌 평범한 맛이라고 할 수 있죠.

 

글 쓰다 보니

또 먹고 싶어서 침이 고이네요~

이제 추석 명절에나 튀김소보로 맛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