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변경된 공모주 상장일 시초가와 주가범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공모주는 청약신청을 하고 환불일이 지난 다음
상장일에 거래를 할 수 있는
신규 종목입니다.
공모주의 상장일 주가 범위는
변경 전에는 시초가 기준이 공모가의 90~200% 사이로 시작해서
주가 범위는 시초가의 ±30%였어요.
하지만, 6월 말부터
공모주의 상장일 시초기 기준과 주가 범위가 변경이 되었습니다.
* 시초가 기준 : 무조건 공모가
* 상장일 주가범위 : 시초가 기준이 아닌, 무조건 공모가의 60%400%
예를 들어 볼게요.
<공모가 10,000 원이라면 >
* 변경 전 상장일 주가 범위
1) 시초가 : 9,000 원~20,000 원 사이로 시작 가능
2) 주가범위 :
9,000 원 시작하면 6,300~11,700 원
20,000 원 시작하면 14,000~26,000 원
* 변경 후 상장일 주가 범위
1) 시초가 : 무조건 6,000~40,000 원
2) 주가범위 : 무조건 6,000~40,000 원
상장일 하루 동안 6,000~40,000 사이를 오갈 수 있어서 1주당 이익이 -4,000~30,000 원까지 차이가 큽니다.
만약 5주라면 손해가 2만 원까지 갈 수도 있고 수익이 15만 원까지 갈 수 있게 되죠.
변동성이 아주 커진 상황입니다.
*공모가 : 10,000 원*
<변경된 제도의 주의할 점>
현재, 변경된 제도가 시행된 지 한달 정도 지났습니다.
처음 적용된 시큐센부터 알멕, 필에너지가 예전의 따상 이상의 가격을 형성하면서 큰 수익을 준 뒤
현재는 수요예측결과가 좋은 것들도 상장일에 공모가 이하로 떨어지는 종목들이 연이어 발생했습니다.
1. 좋은 수요예측결과를 기본으로 하되
2. 상장일에 유통되는 규모가 너무 크면 매수를 받아줄 주체가 별로 없어서 손해가 날 수 있음
3. 되도록 수요예측결과 좋으면서 유통규모가 작은 종목들이 상장일에 수익을 주고 있어요.
4. 변경 이전에는 시초가 대비 30%가 하한가라서 시초가가 공모가보다 높게만 형성되면 공모주 배정 받은 사람이나 재진입하는 사람들도 아주 큰 손해가 발생하지는 않았어요.
5. 변경된 제도는 시초가가 400%로 시작했어도 하한가는 공모가의 60%까지 떨어질 수 있으니 단타 등 재진입에 위험요소가 많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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